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판매 목표를 1만 대로 잡았다고 8일 밝혔다. 7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 달성에도 도전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8524대를 팔았다. 전년(6604대)과 비교해 판매량이 29.1% 늘었다. 올해는 1만 대 문턱을 넘어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보다 17% 이상 늘어난 수치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신형 크로스컨트리 V60과 중형 세단 S60을 들여와 판매량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