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는 오는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2012년생 흑룡띠 아동’을 겨냥한 학생용 가구 신제품 ‘뉴 루디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 시리즈는 다양한 모듈과 색상을 조합해 아이의 방을 꾸밀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시리즈 중 ‘전동높이조절 책상’은 1㎜ 간격으로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자주 사용하는 높이를 3단계로 저장해 손쉽게 높이를 변경할 수 있다. 장애물 인식 센서를 내장해 높이를 조절하는 도중 아이가 책상 밑으로 들어갔을 때 자동으로 동작을 멈춘다.

화이트오크·오크 등 2가지 메인 색상과 ‘네이비&옐로우’, ‘네이비&그린’, ‘핑크&그레이’, ‘아이보리&그레이’ 등 총 8가지 색상 중 선택 가능하다.

뉴 루디 시리즈는 전국 리바트스타일샵 직영점과 대리점에서 살 수 있다. 오는 9일까지 ‘뉴 루디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10% 할인 판매한다.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스마트 데스크패드’도 준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2012년생 인구는 총 48만4550명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많은 인원이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한다”며 “아동가구 시장이 활기를 띨 것”이라고 말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