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전기 셔틀 컨셉트 세계 최초 공개
-컨비니언스 차징 시스템, 스마트 헬프 등 미래 솔루션 대거 소개

보쉬가 오는 8일 개막하는 'CES 2019'에서 미래 모빌리티와 스마트 홈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먼저 무인 전기 셔틀 컨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주변 환경과 원활히 연결되는 셔틀에는 사용자가 예약하고 비용을 지불하거나 다른 탑승객과 승차를 공유하는데 필요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신규 디지털 서비스 등 보쉬 기술이 적용됐다.
[CES]보쉬, 모빌리티 솔루션 대거 방출

[CES]보쉬, 모빌리티 솔루션 대거 방출

또 아우디 A3 e-트론을 기반으로 한 시험차를 통해 '컨비니언스 차징(Convenience Charging)'을 선보인다. 새로운 통합 충전 및 내비게이션 솔루션으로 배터리가 언제 방전될 지 알려줄 뿐 아니라 다음 충전소의 위치 정보도 제공한다. 첨단 노선 플래닝을 사용해 운전자 개인적인 선호도에 기반한 충전 기회를 결정한다.

이 외에 운전자가 주행 중 스마트폰 앱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마이스핀 스마트폰 통합 솔루션', 역주행 운전자들과 위험에 처한 모든 도로 사용자에게 10초 내 경고를 보내는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 도로 경사 및 커브 각도 데이터를 제공하는 '일렉트로닉 호라이즌', 스마트 홈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기아차, '2019 모닝' 출시...1,075만원부터
▶ [CES]기아차, 자율주행시대 이후 겨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