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생명보험 가입률이 15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생명보험협회는 ‘제15차 생명보험 성향조사’에서 가구당 생명보험 가입률이 86.0%로 직전 조사 때인 2015년보다 0.7%포인트 높아졌다고 27일 밝혔다. 가구당 민영 생명보험 평균 가입 건수는 4.5건으로 2015년보다 0.8건 늘었다. 월평균 납입 보험료도 44만7000원으로 8만3000원 증가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