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런칭행사를 기점으로 총 440여명이 참석한 DMC 대표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DMC 클러스터 활성화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의 장으로 자리매김!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2018 DMC 대표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인 ‘SPARK@DMC’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SPARK@DMC는 M&E 클러스터 DMC를 거점으로 진행된 정기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혁신주체들이 만나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SPARK@DMC의 주요 무대인 DMC는 2002년부터 조성되어 주요 미디어 및 IT기업들이 입주한 국내 최초, 최대 첨단 미디어 클러스터다. 특히 최근 AR, VR 등 ICT 산업을 육성하며 서울시의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로서 디지털 콘텐츠 기술 융합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서울산업진흥원 또한 거리공연, 클러스터 산학연구회 등 SBA의 다양한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SPARK@DMC는 총 2개의 시즌으로 구분되어 18년 7월부터 12월 까지 매월 1회, 총 6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440여명의 DMC 및 서울 소재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가 참여하였다.시즌 1(7월~9월)은 MCN, VR/AR 등 DMC 특화 산업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시즌 2(10월~12월)는 기업의 가치활동에 주목하여 마케팅, 투자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다.12월 SPARK@DMC는 SBA 산업거점본부 문구선 본부장, 고벤처포럼 이상학 부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 행사를 함께 갈무리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SPARK@DMC는 크게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이는 “Spark 특강”, “IR 피칭”, “갤러리 네트워킹”, “Spark Networking”으로 구분된다.“Spark 특강”은 DMC 특화산업 및 기업의 가치활동과 관련된 트렌드를 주제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시간이다. 이번 SPARK@DMC에서는 서커스컴퍼니 박선욱 대표, 에어비앤비코리아 손하빈 마케팅 총괄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연사로 참석하여 참석 기업 대상 특강을 진행하였다.이후 진행되는 “IR피칭”은 매 회차 별 2~3개의 기업들이 자사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전문가 및 청중의 피드백을 들으며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사업 전략을 고도화하는 시간이다. 실제로 피칭에 참여한 한 스타트업 대표는 “산업 및 투자업계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IR피칭 멘토단의 조언을 통해 스타트업을 운영하면서 들었던 고민들이 시원하게 해결된 느낌이다”라며 향후 DMC에서 사업을 확장시키고 싶다는 의지를 비추기도 했다.“갤러리 네트워킹”과 “Spark Networking”은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네트워킹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자사의 상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싶은 기업의 사업소개 자료가 행사장에 전시되며, 이후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간 다양한 협력기회를 모색했다.SPARK@DMC는 2019년에도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한 가치 창출’이라는 주제 아래 지속되며, 2018년보다 더 다양한 형식과 알찬 내용으로 DMC 대표 비즈니스 솔루션 플랫폼으로 성장할 예정이다.서울산업진흥원 산업거점본부 문구선 본부장은 “이번 한 해동안 DMC 대표 비즈니스 플랫폼인 ‘SPARK@DMC’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산업진흥원은 DMC뿐 아니라 서울 내 주요 산업거점 내 비즈니스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지난 14(금)~15일(토), 하이서울쇼룸 전매장 오픈하여 입점브랜드 패션마켓 연말 행사 개최하이서울패션마켓, 희디자이너스 마켓과 연계하여 시너지 극대화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지난 14~15일 하이서울쇼룸(DDP 이간수문전시장)에서 제11회 하이서울패션마켓을 개최하였다. 연말을 맞이하여 상품 가격대를 70%대까지 대폭 할인하여 많은 바이어 및 방문객들이 하이서울쇼룸 및 입점 브랜드 상품에 관심을 보였다.이번 ‘하이서울패션마켓’ X ’희디자이너스마켓‘은 하이서울쇼룸에 속해있는 슈즈 디자이너 브랜드 더스티모브의 장희주 대표를 중심으로 35개사가 참여하여 이틀동안 진행하였다. 하이서울쇼룸 입점 브랜드의 디자이너들이 직접 셀러로 참여하여 실제 고객과의 상품 안내 및 판매를 진행하고, 실시간 고객접점을 확보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디자이너들은 다양한 패션상품을 비롯하여 브랜드마다의 특별한 스토리를 직접 방문객에게 안내하였다. 참고로 이번 패션마켓은 의류, 악세서리, 가방, 선글라스, 모자 등 1,000여 품목의 상품이 전시판매되었으며, 약 3,000여명의 바이어와 시민들이 방문하여 문전성시를 이루었다.금번 마켓에서는 스페셜 셀러인 크레용팝 초아, 웨이 등 셀럽이 참가함으로써 보고 즐기고 참여하는 송년이벤트로 진행되어 방문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또한 개막날인 14일에는 미니 케이터링과 와인을 제공하고 럭키드로우도 진행하는 등 송년파티 분위기로 조성되었다.또한, 마앤미, 스노우플라워, 디렉터비, 일로하우스, 프릭스, 어퓨스탠드, 앤앤더크라우드, 블랙쏭 등 여성의류부터 패션잡화까지 특성있는 19개사의 브랜드들이 참가하였다. 더불어 희디자이너스 마켓도 주얼리 브랜드인 데라룬, 티에드부터 리빙, 슈즈, 의류까지 16개사의 브랜드가 참가하여 연말 패션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 특히, 호남성에서 편집샵을 운영중인 초대바이어의 방문으로 약 15백만원의 수주매출, 총액 4천만원 상당의 매출창출로 이어져 성공적인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현재 하이서울쇼룸은 서울시 중소 패션기업에 한하여 ‘2019년 신규 참가기업 모집’을 진행중에 있으며, 약 100여개의 기업모집을 계획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SBA 매장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서울대 기술벤처기업인 텔로팜은 머리카락 두께 정도로 미세한 반도체 탐침센서를 나무에 이식하고 센서가 보내는 정보를 측정해 병충해 등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지난해 개발했지만 제대로 된 판로를 뚫기 어려웠다. 서울시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청계천 등의 수목에 이 기술을 적용하기로 하고 이 회사에 9억원의 자금을 제공했다.서울시는 25일 텔로팜과 같은 혁신기술을 개발했지만 실증할 곳이 마땅치 않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혁신기술 공공 테스트베드’ 지원 대상 1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된 업체 중 토이스미스는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해 지하철 내 고객 혼잡도, 이용패턴, 선로상태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지하철 6호선에서 이를 실증할 예정이다. 스튜디오크로스컬쳐는 독거노인의 우울증, 치매 등의 예방을 위한 스마트 토이 ‘부모사랑 효돌’을 개발했다. 실시간으로 노인 움직임을 체크해 안부인사를 건네고 복약법 등 다양한 일상생활 정보, 치매 예방 퀴즈 등을 제공하는 IoT 기반 인형이다. 공공부지 태양광발전소 무인세척서비스업체 리셋컴퍼니, 드론(무인항공기) 영상을 활용해 시설물 안전점검 알고리즘을 개발한 드론아이디 등도 포함됐다. 업체당 1억~9억원씩 55억원을 지원받는다.서울시는 지하철, 청계천,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의료원, 서울시립승화원 등 시설을 최장 1년간 실증 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정기적으로 실증 현장을 점검해 효율성, 안전성 등 항목별로 성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성과가 입증된 곳은 서울산업진흥원장 명의의 성능확인서를 발급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12개 업체 기술 가운데 일부는 일본 태국 뉴질랜드 아랍에미리트(UAE) 등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서울시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은 제품을 개선할 기회를 얻고, 서울시는 행정서비스에 혁신기술을 도입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내년 혁신기술 공공테스트베드 지원 규모를 올해의 2배인 100억여원으로 늘릴 계획이다.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