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70년 샴푸 노하우…탈모 단계별 맞춤 처방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는 탈모로 고민하는 소비자를 위해 단계별로 전문화된 맞춤 처방을 제안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출시된 닥터그루트는 한국인의 두피와 모발을 70년간 연구한 LG생활건강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다. 하수오 홍삼 상황버섯 어성초 등 자연 추출물을 넣어 두피 각질과 가려움증을 개선해준다.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기름짐 및 냄새까지 완화해 두피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준다.

닥터그루트는 두피 상태별로 제품을 세분화해 개발했다. 닥터그루트는 예방 차원에서 두피를 관리하려는 소비자를 겨냥해 ‘초기 탈모 증상 케어’ 라인을, 이미 진행 중인 탈모 증상을 완화하고 싶어하는 소비자 대상으로는 ‘탈모 증상 집중 케어’ 라인을 출시했다. 라인에 관계없이 모든 제품은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을 확보해 일반 헤어 제품과 차별화된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초기 탈모 증상 케어 라인은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으로, 탈모로 악화될 수 있는 다양한 두피 증상을 관리해준다. ‘건조가려움 케어 샴푸·트리트먼트’는 두피에 수분 장벽을 더해 건조함 때문에 생기는 가려움증을 개선해준다. ‘비듬각질 딥클렌징 샴푸’는 다섯 가지 천연 추출물을 함유해 비듬과 각질을 자극 없이 건강하게 세정해준다.

탈모 증상 집중 케어 라인은 개인의 두피와 모발 상태에 따라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한다. 힘없는 모발용·손상모발용·지성두피용 등 소비자의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샴푸 트리트먼트 컨디셔너 두피토닉 제품을 종류별로 다양하게 개발했다. 제품 성분을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을 고려해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와 실리콘, 파라벤 성분을 사용하지 않았다. 이들 성분은 헤어케어 제품에 흔히 사용되는 피부 유해 물질로 알려져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외부 평가기관에서 제품별 효능을 입증해 탈모 증상 완화 제품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