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해외 310개 차종에 타이어 공급
-R&D 역량 강화로 프리미엄 OE 사업 확장
한국타이어가 지속적인 R&D 역량 강화에 힘입어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에 신차용(OE) 타이어 공급을 늘려 가고 있다. 지난 2016년 문을 연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이 해외 완성차업체로의 납품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
지난해엔 핀란드 이발로에 겨울용 타이어 전용 성능시험장 테크노트랙을 개장했다. 지구 최북단 이발로에 위치한 테크노트랙은 최적의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금까지 4계절용이나 고성능 제품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기능성 타이어시장의 OE부문 또한 개척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R&D 혁신에 기반한 기술 리더십으로 세계적인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고급차종과 스포츠카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프리미엄 OE 타이어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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