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신동구 삼성화재 일반보험본부장, 박종언 물반고기반 대표.(사진=삼성화재)
(사진 왼쪽부터) 신동구 삼성화재 일반보험본부장, 박종언 물반고기반 대표.(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낚시예약 앱 '물반고기반'과 국내 여행보험 상품 판매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물반고기반 앱을 통해 낚시여행 예약 시 복잡한 심사절차 없이 편리하게 삼성화재 국내여행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해당 보험 가입 시 낚시 여행을 위해 집을 나설 때부터 집에 도착하기까지 발생한 사고를 약 4000원 수준의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플랜은 총 2가지다. 실속 플랜은 상해사망·후유장해, 상해입원일당, 배상책임, 음식매개세균성장염을 보장하며 표준 플랜 가입시 실속 플랜에 상해입통원실손의료비 및 교통상해입원일당을 추가로 보장한다.

삼성화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온라인 플랫폼과 제휴를 통한 소액일반보험시장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물반고기반 역시 고객들이 낚시 여행 중 입을 수 있는 피해에 대비하는 보험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병칠 삼성화재 신시장사업부장은 "제휴사업 홍보 및 보험가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기획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제휴 범위를 넓혀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