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선 신한카드 부사장(왼쪽)과 이춘희 세종시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카드)
최인선 신한카드 부사장(왼쪽)과 이춘희 세종시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세종시 소담동과 서울 양천구에 477번째, 478번째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름인 도서관은 2010년부터 신한카드가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시설이다. 국내에는 현재 471개를 설치했고 해외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에 5개의 아름인 도서관을 설립했다.

소담동 복합커뮤니케이션센터에는 신한금융그룹이 만든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도 설치돼 있어 아름인 도서관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신한 꿈도담터는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 활동 지원을 통해 학부모들의 육아 부담 경감과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목동 아름인 도서관은 신한카드의 기부금이 아니라 신한카드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개관한 5번째 아름인 도서관이라는 데에 의의가 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신한카드 기부금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과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형 독서 공간을 마련했다는 것이 뜻 깊다"며 “신한카드는 사회와 모든 구성원들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