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전력기술이 14일 ‘2018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채용 인재개발 분야 우수 사례로 선정돼 동상(인사혁신처장 표창)을 받았다.

구직자의 응시 기회를 늘린 ‘현장 사전등록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현장 사전등록제는 채용 전형 당일 미응시자가 생길 때 현장 사전등록자에게 응시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다. 올 하반기 한전기술 채용에서 적용돼 총 110명의 지원자가 응시 기회를 얻었다.

이배수 한전기술 사장은 “구직자의 응시 기회 확대, 채용의 공정성 확보 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민준 기자 moran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