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은 실손의료보험의 보험금을 간편하게 청구하는 서비스를 생보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레몬헬스케어의 ‘M-케어(Care) 뚝딱청구’ 앱(응용프로그램)과 연동, 신촌·강남 세브란스병원과 국립암센터 등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된다. 농협생명은 내년까지 서울대병원 등 약 300개 병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예를 들어 세브란스병원에서 진료받은 경우 세브란스병원 앱에 접속해 ‘실손보험청구’ 메뉴를 누르면 본인인증을 거쳐 자동으로 보험금이 청구된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