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KBIZ AMP 총동문회(회장 김재윤)는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KBIZ AMP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재윤 제6대 총동문회장(세한 대표)과 김성복 차기 총동문회장(거승철강 대표)을 비롯한 동문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KBIZ AMP 총동문회는 지난 10월 자선골프대회에서 모은 4000만원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전달했다.전달된 후원금은 내년 지역 소외계층 김치전달 및 기타 사랑나눔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와함께 KBIZ-AMP 총동문회에서는 올 한해 각 업계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동문회를 빛낸 △선혜영 썬코칭연구원 대표 △김범진 타이거컴퍼니 대표 △최현규 코리아로지스틱 대표 등을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선정했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성복 거승철강 대표는 “새롭게 맞이한 12기 원우들을 비롯해 동문을 섬기고 중소기업계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성실히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KBIZ AMP는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 CEO(대표이사)의 경영역량 강화와 휴먼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08년 개설한 중소기업인 특화 과정이다. ‘창의적인 사람과 조직을 키우는 존경받는 리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12기까지 약 750여명의 동문을 배출했으며 내년 5월부터 제13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