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인테리어 플랫폼 인스테리어(대표 황인철)는 고객 목소리를 대표하는 소비자 서포터즈로 ‘우리집 행복 연구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우리집 행복 연구소’에 참여하는 3040 주부들은 인테리어 및 홈스타일링에 관심 많은 소비자들이다. 앞으로 인스테리어를 대표하는 소비자 연구원으로 인테리어 트렌드를 공부하며 인스테리어 서비스를 보완·개발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매월 1회 ‘우리집 행복 연구소’ 정기 모임을 통해 인스테리어 서비스 개선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연구원들은 소비자의 관점에서 인스테리어가 제공하는 가치와 정보, 서비스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지난 9월 새롭게 리뉴얼된 인스테리어 공식 홈페이지도 연구소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공사례, 인테리어 스타일 등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 위주로 개편했다. 집 크기, 예산, 공간, 스타일, 컬러 등으로 맞춤별 인테리어 스타일을 추천 받을 수 있는 큐레이션(구독) 기능도 강화됐다.

연구소 소비자 서포터즈는 신규 서비스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지난 10월 인스테리어가 SK스토아를 통해 처음 선보인 ‘인스테리어 베스트 컬렉션’ 론칭이 사전 준비 단계에서 연구원들의 까다로운 품평회를 거쳐 진행된 것이다. 기본 패키지 구성부터 홍보 컨셉트, 채널 선정까지 연구소의 목소리가 반영돼 론칭 방송 당일 목표보다 5배 많은 전화가 왔다.

인스테리어는 연구소 연구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테리어 박람회 및 쇼룸 탐방, 홈스타일링 전문 강사 초청 강의를 개최하는 등 배움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황인철 인스테리어 대표는 “최근 공간에 대한 관심과 인테리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만큼 소비자 마음을 읽고 니즈에 맞는 서비스 제공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연구소 고객 서포터즈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들을 개발해 나가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인스테리어는 인테리어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업체 간 무료 비교 견적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인테리어 전문 플랫폼이다. 약 6만 건의 시공사례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검색 엔진으로 예산·취향에 맞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간편하게 추천받을 수 있다.업계 처음으로 ‘먹튀‧A/S미이행‧자재 바꿔치기’와 같은 인테리어 주요 피해 사례들을 보장하는 ‘3대 핵심사고 보장제’를 실시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