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공택지 후보지 13곳 주민들 "지정 철회" 연대집회
13개 지구는 성남 서현·복정·신촌·금토, 구리 갈매, 남양주 진접2, 시흥 거모, 의왕 월암, 군포 대야미, 광명 하안2, 인천 검암, 김포 고촌2, 화성 어천지구다.
참가자들은 탄원문을 통해 "과거 군사독재 시절이나 가능했던 토지강제수용 방식의 주택개발 정책을 결사 반대한다"며 "이는 주민들의 의사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는 과정과 절차를 무시하는 일방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국민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자세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주 보상 현실화', '주민동의 없는 개발은 무효' 등의 피켓을 흔들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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