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재부총리 역임 후 2017년 재단 이사회 합류

현대차정몽구재단이 권오규 재단 이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정몽구재단, 권오규 신임 이사장 선임
재단은 지난 28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인사 의결을 단행했다. 신임 권 이사장(사진)은 1952년생으로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 미네소타대학교(경제학 석사), 중앙대(경제학 박사)를 졸업했다. 주 OECD 대표부 대사, 대통령 비서실 정책실장, 제9대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재단 관계자는 "권 신임 이사장이 경제부총리를 역임했고 행정,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갖춘 만큼 미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문화예술 진흥 등 다양한 분야의 재단 사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란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LA 등장한 현대차 팰리세이드, 한국서 사전 계약
▶ 기아차, LA에서 쏘울 출시,,,이유 있다
▶ [하이빔]현대차 경형 SUV, 어디서 만들까
▶ [시승]1.35ℓ로 1.35배 좋아진 쉐보레 말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