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로, 초슬림 발열 조끼·패드 2019 신제품 출시
전기매트 등 발열선 부품 생산업체인 뉴지로는 ‘2019년형 초슬림(6.5㎜) 발열 조끼(110g·사진)와 패드(101g)’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기존보다 발열 효율을 높여 옷을 착용하면 자연스럽게 열이 발생하도록 설계했다. 또 디자인을 개선하고, 별도로 배터리 포켓을 부착해 사용 편리성도 높였다. 제품에 적용한 미세발열사는 세계 41개국에 특허 등록도 했다. 1만mAh 보조배터리로 8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등하교하는 학생과 출퇴근하는 직장인, 외부작업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물론 가정에서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지난해 말 선보인 온열조끼는 출시 이후 5만 장가량 팔렸다.

1963년 대성정밀로 시작한 뉴지로는 발열소재 및 전기부품 전문기업이다. 경기 부천에서 연간 100만여 개의 발열선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