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시승·브랜드 체험 가능한 전용 전시관
-내년 1월까지 연장 운영

기아자동차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살롱 드 K9'의 운영 기간을 당초 11월30일에서 내년1월 31일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살롱 드 K9은 지난 4월 신형 K9 출시에 맞춰 개관한 K9 전용 전시관으로 제품 전시부터 시승, 브랜드 체험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소비자가 전시장을 방문한 순간부터 전문 도슨트가 동행해 차와 브랜드 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브랜드 투어를 제공한다. 또한, 실제 제품의 내외장 색상을 살펴볼 수 있으며 오디오 브랜드 ‘렉시콘’과 함께 하는 클래식 음악 청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아차는 살롱 드 K9 연장 운영 기간 동안 미국 티 브랜드 '스티븐 스미스 티메이커'와 함께 녹차·홍차·허브차에 대한 설명, 차 우리기와 시음, 도구를 사용해 말차의 거품을 내는 '격불' 배우기 등 차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쌓고 체험하는 '프라이빗 티클래스'를 진행한다. 1회차 티클래스는 12월13일 시행하며 참가희망자는 28일부터 오는 12월9일까지 살롱 드 K9 문의전화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당첨자는 12월10일 개별 안내한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12월22일부터 2주 동안 방문자를 대상으로 호텔 숙박권, 와인잔 세트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100% 당첨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기아차, K9 전용 전시장 '살롱 드 K9' 연장 운영

한편, K9은 지난 4월 출시 이후 8개월 만에 누적 판매 1만 대 돌파, 월 평균 1,000 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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