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해상)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은 '2018 스포트라이트 어워즈(Spotlight Awards)' 연차보고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이 주관하는 경연대회로 세계 주요 기업 및 정부 기관의 연차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12개국, 300여 개의 기업 및 단체에서 약 1500여 개의 보고서가 출품됐으며 현대해상은 총 6개 평가항목 중 서술 구조, 메시지 명확성, 디자인, 정보 전달력 4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얻어 100점 만점에 98점을 획득해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4월 발간된 현대해상 2017 연차보고서는 금상뿐만 아니라 Global Top 100 보고서에도 34위로 이름을 올렸다.

현대해상은 매년 회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비전, 경영성과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의 내용을 담은 연차보고서를 발행하고 있으며 앞서 2016년에도 LACP 주관의 '2015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