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의 자동차용 핫스탬핑 등 4개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현대제철은 2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2018년 세계일류상품 선정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자사가 생산한 4개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초고강도 자동차용 경량화 부품인 자동차용 핫스탬핑 제품과 원유·천연가스를 지상으로 채굴하는 유정용 강관 2종, 산업기계 프레임에 쓰이는 평행채널 등이다. 이로써 현대제철이 보유한 세계일류상품은 11개로 늘어나 14년 연속 철강업계 최다 보유의 영예를 이어가게 됐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