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엘바이오테크, 바이오(천연물)와 한의학(발효)의 만남으로 아토피 개선
천연물바이오 제조업체인 (주)지엘바이오테크(대표 김원대)는 인체의 관절염과 아토피·여드름·생리통 등의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2018년 11월, 대전대학교 한의학과와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하여 아토피를 개선할 수 있는 복합한방 발효소재 개발을 완료했다.

효소를 원료로 하는 한방 소재로 인체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자가 면역 체계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 아토피로 인한 가장 큰 고통인 가려움증 완화와 손상된 피부조직과 조직세포 완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2차 원인균 살균으로 가려움을 진정시키고 피부손상 예방에 중점을 뒀다.

제품 성분 중 멜론 열매에서 추출한 성분은 일반적으로 피부 컨디셔닝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화로수 추출물은 항염·보습·피부진정에 좋고, 발효추출물은 생체면역효과가 탁월해 항산화작용효과가 있다.

(주)지엘바이오테크의 관절염 제품인 에코에이의 연구를 위해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약 2년간 진행된 서울대학교 임상시험 “골다공증 회복에 관한 골밀도 증가”에 관한 연구가 최종적으로 완료되었다. (주)지엘바이오테크에서 개발한 에코에이 제품 원료를 동물 임상 시험한 결과, 골다공증 회복에 영향을 준다는 결과가 도출됐으며, 이는 기능성 식품뿐만 아니라, 의약품 제품개발에도 연구 개발 확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6년에는 퇴행성 관절염에 미치는 영향과 효과를 연구하기 위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조골 모세포의 세포신호전달에 미치는 에코에이 제품의 효과를 실험한 결과, 조골세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확인됐으며, 관련 논문도 제출됐다.

바이오 벤처기업 (주)지엘바이오테크는 지금까지 특허등록을 비롯해, 미국 FDA 안전성 인증 및 미국 Kosher(코셔) 인증, HALAL 인증 등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 할동을 하고 있으며, 관절염과 아토피·여드름·생리통은 물론 화장품용으로 주름 및 미백, 탈모방지 등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