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브랜드 가치 평가업체인 브랜드스탁이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신용카드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2009년부터 10년 연속 같은 평가에서 1위로 꼽혔다.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매년 각 분야마다 체계적·조직적 브랜드 관리를 통해 높은 경영성과를 낸 곳을 선정한다. 신한카드는 빅데이터와 디지털 경쟁력을 앞세워 새로운 고객 가치 창출에 공들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리딩 브랜드’가 되겠다는 목표로 다양한 브랜드 경영 활동을 벌인 게 인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국내 3대 평가기관의 브랜드가치 평가에서 모두 1위를 달성하는 ‘트리플 크라운’도 2012년부터 7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한국표준협회 주관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등이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