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장용품 전문기업 팅크웨어가 스마트폰과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블랙박스 신제품(사진·모델명 아이나비 Z500)을 출시했다.

주차 중 외부 충격을 블랙박스가 감지하면 즉시 전방 사진을 찍어 스마트폰으로 보내준다. GPS와 연동해 주차된 차량 위치와 시간도 알려준다. 배터리 전압이 기준치 이상으로 낮아지면 스스로 전원이 꺼져 배터리를 보호하는 기능도 챙겼다. 전방 카메라는 풀HD며, 후방은 HD화질로 촬영한다. 이외에도 과속단속지점을 알려주는 기능과 저장공간이 가득차면 스스로 공간을 마련하는 기능도 챙겼다.

가격은 커네티드 기능 사용에 필요한 추가장치(동글)을 포함해 16GB(기가바이트) 모델이 34만8000원, 32GB 모델이 37만8000원이다.

한편 아이나비의 자동차 틴팅 브랜드 칼트윈에서도 반사필름 신제품을 내놓았다. 신제품 ‘칼트윈 GR’은 열차단 성능은 올리면서도 운전자의 시선을 방해하지 않도록 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