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부전력공사 대표단, 이달 초 선우엔지니어링 본사 방문
신재생에너지 기술교류 협약 체결키로
현상철 선우엔지니어링 회장(왼쪽 네 번째)과 팜 싸이 웅 베트남 중부전력공사 부사장(왼쪽 다섯 번째) 등이 선우엔지니어링 본사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선우엔지니어링
현상철 선우엔지니어링 회장(왼쪽 네 번째)과 팜 싸이 웅 베트남 중부전력공사 부사장(왼쪽 다섯 번째) 등이 선우엔지니어링 본사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선우엔지니어링
태양광 발전사업 전문기업 선우엔지니어링이 베트남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선우엔지니어링은 이달 초 베트남 중부전력공사(EVN CPC) 대표단을 경기도 화성 본사로 초청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선우측은 전라남도 신안에서 추진중인 42MW급 태양광발전 사업 시공능력과 노하우를 소개하고, 베트남의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기술교류 협약을 베트남 중부전력공사와 다음달 체결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선우측 대표단이 다음달 베트남 중부전력공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현상철 선우엔지니어링 회장은 “태양광 관련 기술뿐 아니라 선우가 보유한 전기공사 관련 특허와 신기술이 베트남 전력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중부전력공사 대표단장인 팜 싸이 웅 부사장은 “한국의 중소기업이 가진 기술과 노하우가 베트남 전력 공급의 확대와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