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원목과 대리석 느낌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표현한 프리미엄 상업용 타일 바닥재 ‘프레스티지’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연속동조엠보 공법을 적용,원목과 대리석 질감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게 특징이다. 연속동조엠보 공법은 바닥재의 디자인과 엠보싱(열과 압력을 가해 볼록한 모양을 나타내는 가공법)을 일치시키고 무늬 반복을 줄여 자연스러운 패턴을 표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 기존 타일 제품에 비해 크기를 약 2배 키워 천연소재 수준의 패턴을 구현했다. 고해상도의 디자인층을 적용해 무늬의 선명도를 개선했다.바닥 표면에 특수 표면처리가 돼 있어 찍힘이나 긁힘에 강할 뿐만 아니라 기존 바닥재를 그대로 둔 상태에서 덧시공이 가능하다. 시공부터 공사 마무리까지 하루 만에 마칠 수 있어 시간과 비용도 줄일 수 있다.
LG하우시스는 ‘프레스티지’ 바닥재를 앞세워 보행자가 많은 고급상가, 호텔, 전시장 등 상공간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귀봉 장식재사업부장(상무)는 “앞으로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해 주거공간은 물론 상업공간 인테리어 시장에서도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