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B손해보험)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인터넷 전용 미니암보험 '프로미라이프 다이렉트 참좋은암보험(CM)'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인터넷 전용으로 판매수수료가 없으며 암 보장 관련한 담보로만 구성돼 있다. 본인이 원하는 부위별 암보장에 대해서 선택해 가입할 수 있어 기존 암보험 대비 보험료를 대폭 낮췄다.

DB손해보험의 미니암보험은 암에 관련된 주요 담보들을 한번에 묶어 가입할 수 있는 종합플랜과 남녀 모두 발병률이 높은 위암, 간암, 폐암, 생식기 암에 대해서 본인이 원하는 보장만을 가입 할 수 있는 플랜으로 구성돼 있다. 보장금액은 주요 암에 대해서는 최대 3000만원, 발병률이 높은 위·간·폐·생식기암에 대해서는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DB손해보험 암보험의 보험료는 미니보험답게 30~40세가 월 1만원 이하로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다. 위암플랜의 경우 30세 남자 월 1500원, 여자 월 2800원으로 10년간 보장받을 수 있으며 기존 타사의 미니보험과는 달리 100세까지 자동 갱신을 통해 보장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미니암보험은 아직 암보험을 준비하지 않은 20~30대 대학생, 직장인 초년생들에게 부담 없이 가입 할 수 있고 40대이상 중장년층에게는 기존 암보험에 본인이 걱정되는 부위만을 저렴한 가격으로 추가 가입할 수 있는 실속 있는 상품"이라며 "온라인을 통해 미니보험의 장점을 확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