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자회사 지분 49% 8852억원에 매각
SK E&S는 태국에서 친환경 에너지원인 천연가스 발전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어 이번 거래를 계기로 양사 간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했다. EGCO는 태국·라오스·필리핀·인도네시아·호주 등에 26개 발전소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모기업은 태국의 국영전력회사인 EGAT다. SK E&S 관계자는 “국내 재무적 투자자들이 EGCO보다 다소 높은 가격을 제시했지만 사업 시너지를 고려해 EGCO를 최종 협력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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