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케팅에이전시 아이데틱마케팅 Must Know MWC 5 Tips 소개
MWC 바르셀로나(MOBILE WORLD CONGRESS Barcelona)는 CES, IFA 와 함께 세계 3대 IT/Wireless 박람회이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LG전자, 화웨이 등 글로벌 IT 업체 2,100개 이상이 참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2월 약 10만 4천 명이 참가했으며, 매년 참가업체 및 방문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2018년도 4분기가 지나면서 다가올 MWC를 준비하는 마케팅 실무자들의 문의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글로벌 마케팅에이전시 아이데틱마케팅은 ‘실무자를 위한 Must Know MWC 19 5 tips’를 소개했다.

△첫째, 전시 비표를 최대한 활용할 것
탑 티어 글로벌 B2B 전시인 만큼 MWC 입장권은 금액이 높게 책정되어 있다. 비표는 현장뿐만 아니라 공항에서도 발급이 가능한데, 인터넷으로 미리 발급받은 QR 코드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공항에서 비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비표 발급 시 박람회 기간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권을 함께 배부하니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둘째, 시공 기간 안전에 필요한 복장 구비할 것
MWC 2019는 코엑스의 약 30배 규모인 Fira Barcelona Gran Via 9개 홀에서 대규모로 열린다. 전시기간 동안에는 대부분 비즈니스 룩이나, 유의할 점은 시공 기간 동안 안전을 위해 헬멧 및 안전 조끼를 필수로 구비, 착용해야 한다. 다만, 특정 헬멧이나 조끼는 아니므로, 비용절감을 위해 미리 구비해 가기를 추천한다. 현지에서 다소 비싸지만 주출입구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셋째, 교통관련 유의사항
바르셀로나는 유럽 6위 관광 도시이며, 특히 MWC가 열리는 2월~3월은 더욱 사람이 많아진다. 따라서 전시 전후 기간 동안 교통체증이 가중된다. 택시 기사들이 영어에 익숙하지 않음으로 미리 전시장 해당 출입구 주소를 프린트 해두는 것도 추천. 택시 대신 우버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를 원한다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스페인 로컬 앱 MyTaxi를 추천한다.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 운전이 타 유럽 국가에 비해 어렵지는 않으나, MWC 기간 동안 공항 주변 신호 위반 등의 경찰의 단속이 빈번하다. 불가피하게 걸렸을 시, 외국인에게 약 100유로 정도의 벌금이 현장에서 부과된다. Fira Barcelona Gran Via는 여유 있는 지하 주차장이 있다. 하지만, 목적지 부스에 따라 도보 시간이 상당하므로 위치를 미리 파악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근처 쇼핑몰 Gran Via 2는 일요일 무료 주차를 제공하고 있다.

△넷째, 보안에 유의할 것
2014년 이후 유럽은 테러에 굉장히 민감하다. 매년 10만 명이 모이는 MWC도 예외는 아닌데 박람회 기간 내내 여권을 필수로 소지해야 한다. 입장 시 반드시 보안요원의 검사를 받게 되며, 짐 검사를 필수로 진행한다. 홀에 입장하려면 가방 및 짐 상자 모두를 개봉하여 보여주어야 한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장난감 총이나 칼 등 오해를 부를 수 있는 물품의 소지를 자제하는 편이 좋다. MY MWC 앱에 디지털 비표를 등록하면 보안절차에서 여권을 대체할 수도 있다. 다만, 보안 요원이나 입구에 따라 검사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실제 여권과 비표를 꼭 소지하는 것이 안전하다.

△다섯째, 현지 상황을 미리 파악해 둘 것
스페인은 영어가 잘 통하지 않는 국가이다. 간단한 스페인어는 익히고 출발할 것을 추천한다. 또한 연락할 일이 많이 필요한 실무자라면 현지 심카드를(Sim card) 미리 구매할 것을 추천한다. 와이파이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내와 현지 공항에서도 구매 가능하며 현지 통신사 Vodafone의 심카드를 추천한다. 전시장인 Fira Barcelona Gran Via은 타 전시장에 비해 넓고 쾌적한 편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나, 외부 미팅을 진행할 시에는 근처 쇼핑몰 Gran Via 2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시장 보다 여유로운 공간과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실무자를 위한 Must Know MWC 5 tips’를 소개한 아이데틱마케팅은 LA에 본사, 한국, 중국에 지사를 둔 글로벌 통합 마케팅 에이전시다. 지난 MWC 2018을 비롯하여 CES, Gamescom, E3 등 글로벌 박람회 및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삼성, LG, Tencent,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의 해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데틱마케팅 Ashley Jung 대표는 “실무자를 위한 Must Know MWC 5 tips”를 소개하며 “많은 준비와 시간을 투자하는 마케팅 실무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추가 MWC 참가에 관한 사항은 아이데틱마케팅 인포메이션 메일로 문의할 수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