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전용 홈앤쇼핑은 신규 보양식품 전문 프로그램 ‘보양대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월·화·수요일 밤 20시부터 방송된다. 식품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이 프로그램은 일교차가 심해지는 11월에 맞춰 시작된다. 홈앤쇼핑은 이른 추위가 찾아온 지난달부터 탕류 등 보양식품 매출이 상승하며 전체 일반식품 카테고리의 매출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양대첩에서는 요리사, 연예인 등 여러 유명인들을 앞세워 환절기에 찾게 되는 다양한 보양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인의 비법이 담긴 레시피 소개와 함께 더 맛있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조리방법도 함께 안내한다.

이날 밤 20시부터 방송되는 첫 방송에서는 ‘임성근 소갈비탕’이 등장한다. 이 제품은 요리경연 프로그램 한식대첩3 우승자 임성근 한식조리장의 비법과 노하우를 담은 제품이다. 100% 소갈비를 가마솥에서 전통방식으로 끓여내 고소한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다. 또 부드러운 식감의 원육을 갈빗대 3cm 내외의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 사용했다.대추, 인삼가루, 감초, 다시마를 넣은 임성근 조리장만의 레시피로 깊은 풍미와 풍부한 육즙이 특징이다. 팩당 갈비 함량이 240g으로 2인분으로 먹기에도 부족함 없다. 떡만두 갈비탕, 김치 갈비찜, 우거지 갈비탕 등 다양한 응용요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팩당 800g으로 총 10팩 구성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매고객 추첨을 통해 임성근 제주흑돼지구이 10팩을 경품으로 총 60명에게 제공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른 추위와 함께 건강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면서 보양식품의 매출이 늘고 있다”며 “새 프로그램에서는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여러 셀럽들이 다양한 보양식품을 소개해 많은 관심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