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이 ‘(무)스마트 세이브 걸작 종신보험’을 지난 11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들의 건강증진 활동에 따른 보험료 할인 혜택, 장기유지계약 할인, 저해지환급형 선택 등 3가지 옵션을 통해 납입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보장 혜택은 강화한 신개념 종신보험 상품이다. 지난 9월 출시한 ‘(무)100세시대 걸작건강보험’에 이어 두 번째 ‘걸작(걸으면 보험료가 작아진다)’ 시리즈 보험이다.

바이탈리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앱에서 설정한 주간 목표 걸음 수 달성, 금연 선언 등으로 포인트를 쌓고 이를 통해 획득한 등급에 따라 13회차 이후 전체 보험료 납입기간 동안 보험료를 최대 10% 이상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보험료 할인과는 별도로 주간 목표 달성 시 보험계약일로부터 5년간 SK텔레콤 통신비 할인, 스타벅스 쿠폰 등 매주 3000~4000원 상당의 추가 리워드가 주어진다. 또 10년 이상 계약을 유지한 장기 고객에게는 10년이 지난 시점 이후(제 121회차 이후) 납입하는 월납보험료의 10% 할인 혜택을 별도 제공한다.

‘저해지환급형’을 선택하면 보험료는 더욱 낮아진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을 중도 해지하면 받을 수 있는 해지환급금을 표준형 대비 50%로 줄이는 대신, 표준형보다 저렴한 월납 보험료로 종신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남자 40세 기준, 20년납 상품의 경우 월 보험료가 표준형보다 약 11.8% 저렴하다.

변창우 AIA생명 마케팅본부장은 “스마트 세이브 걸작 종신보험은 AIA 바이탈리티 프로그램과 장기유지계약 할인 등 철저히 고객 입장에서 생각한 똑똑한 보험상품”이라고 말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