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직 구인구직 채용 전문 온라인 플랫폼 '리테일 서포트' 오픈

커리어에 맞는 전문화된 새로운 형태의 채용 플랫폼 '주목'



에이헤드는 구인, 구직자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리테일 서포트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리테일 서포트는 오프라인의 전문화되고 축적된 경험을 온라인과 결합시켜 만든 판매직 구인구직 채용 전문 온라인 플랫폼이다.


20년 넘게 외국계 리테일 회사에서 인사 책임자로 근무한 프로들과 명품 브랜드에 특화된 헤드헌팅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모여 리테일 서포트를 구축했다. 루이비통그룹, 페라가모, 스와치, 시세이도, 클라란스, 라프레리, 롱샴, 골든구스, 마이클코어스, 보테가베네타, 나이키, 언더아머, 아식스, 신세계 등 세계적인 기업에 전문인력을 공급해온 헤드헌터들이 대거 참여했다.


리테일 서포트는 패션, 뷰티, 와치 & 쥬얼리, 액티브 웨어 등 네 가지 분야를 대상으로 전문 인력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백화점, 대형 쇼핑몰, 면세점, 로드숍, 아울렛에서 일하는 인재들의 매칭을 위해 오프라인 · 온라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문화된 시니어 리테일 판매직 사원의 구인을 위해 헤드헌팅 서비스도 한다.
리테일 서포트 오픈 … 판매직 구인구직 채용 전문 온라인 플랫폼 나왔다
구직을 원하는 리테일 판매직 개인회원들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원 가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대화 형식10개 질문에 맞춰 가입하도록 절차를 대폭 간소화시켜 이용이 편리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인을 원하는 리테일 서포트 기업회원들은 유료로 서비스를 받게 된다. 회원 가입 후 채용을 원하는 판매직 직원의 경력, 근무지, 복리후생 등에 대한 정보를 리테일 서포트에 등록한 뒤 인재를 채용하는 방식이다.


리테일 서포트 관계자는 앞으로 채용 플랫폼은 구인, 구직을 목적으로 클릭하는 장소가 아니라 본인의 커리어에 맞는 전문화된 채용 플랫폼에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장소가 돼야 한다리테일 서포트는 구직자들이 전문화된 직업을 찾아내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채용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