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부터 17년 간 6억원 지원
-국내 생태계 및 환경 보호 단체 지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국내 생태계 및 환경 보호 활동 단체를 지원하는 '2018 포드 환경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02년 국내에서 처음 시작해 17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한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비영리 공익단체인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진행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포드코리아와 아름다운재단은 생태계 보호 및 지속 가능한 환경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 단체 중 4개 단체를 선정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올해 포드 환경 프로그램 후원을 받게된 4개 단체는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풀뿌리 환경 활동을 진행해온 사단법인 녹색연합, 인천녹색연합,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지리산생명연대이다.

포드코리아, '2018 포드 환경 프로그램' 개최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포드 펀드(Ford Fund)가 운영하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2002년 처음 시작했으며 올해까지 17년간 총 112개의 개인 및 단체에 약 6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특히, 전문 환경 관련 단체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 운동에 관한 관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과 학생, 그리고 소규모 단체들이 그들의 환경 아이디어를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재정적 초석을 제공해왔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한편, 포드 그랜츠 나잇은 매년 진행하는 포드 환경 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석한 '국내 1호 환경디자이너' 윤호섭 교수가 환경과 디자인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너구리 박사님'으로 잘 알려진 박병권 한국도시생태연구소장이 '자연과의 공존'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포드 환경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포드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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