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선보인 ‘26주 적금’의 계좌 수가 출시 넉 달 만에 50만 개를 돌파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6월 출시된 26주 적금의 계좌 수가 52만6346개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26주 적금은 매주 납입 금액을 최초 가입금액만큼 늘려가는 방식으로 1000원 상품의 경우 첫 주 1000원, 2주차 2000원, 3주차 3000원을 넣는 구조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1000·2000·3000원 상품 외에 5000원과 1만원 적금을 추가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