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푸조 3008 GT’ / 사진=한불모터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푸조 3008 GT’ / 사진=한불모터스
프랑스 푸조의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23일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푸조 3008 GT’(사진)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푸조 3008 GT는 강화된 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WLTP)으로 인증을 진행 중이다. 신형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연료 효율성과 주행 감성을 끌어올린 게 특징이다.

한불모터스는 푸조 3008 GT를 사전 계약하는 50명에게 포칼 오디오 시스템 무상 탑재(300만원 상당)와 10만㎞ 지정 소모품 보증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유로6 배기가스 규제에 충족하는 모델이 완판(완전 판매)된 데 따른 예약판매”라고 설명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사장은 “빠른 시일 내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의 우수한 기술력을 소개할 수 있도록 인증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브랜드 푸조는 올 1~9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3725대 팔렸다. 지난해 동기(2730대)와 비교하면 36.4% 증가했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푸조 3008 GT’ / 사진=한불모터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푸조 3008 GT’ / 사진=한불모터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