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첫 CUV 전기차

포르쉐가 두 번째 전기차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의 생산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포르쉐,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 생산 승인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는 브랜드 최초의 CUV 전기 컨셉트카다. 800V 전압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급속 충전 네트워크 연결이 가능하다. 최고 600마력의 성능을 내며 1회 충전 후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500㎞(유럽 NEDC 기준)다.

한편, 포르쉐는 E-모빌리티를 위해 2022년까지 60억유로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포르쉐는 첫번째 전기차 '타이칸' 출시를 통해 주펜하우젠에서만 약 1,200개의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했으며, 생산 과정은 탄소 중립화 공정으로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의 생산으로 3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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