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A, 특허맵, 지식재산권 전략수립, 특허디자인융합, 글로벌 경영진단 등 지원
- 2016년 5개사, 2017년 7개사, 2018년 6개사 등 18개사 선정, 지원
- 지원 기업 "해외시장 개척, 시장 경쟁력 보호 등에서 큰 도움 받아"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서울지식재산센터는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식재산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을 육성해내고 있다.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은 해외진출(예정)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최대 3년간 지식재산권 맞춤형 종합 지원을 함으로서 지식재산경영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해외 권리화 ▲특허맵(심화) ▲디자인맵(심화) ▲기업IP경영진단·구축 ▲비영어권브랜드 개발 ▲특허&디자인 융합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선택형 IP 등이 지원된다.

서울지식재산센터는 2016년 5개 기업, 2016년 7개 기업, 2018년 총 6개 기업 등 최근 3년간 총 18개사를 선정해 지원 중이다.

실제로 2016년에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엘에스웨어(주)와 2017년 선정된 오토아이티(주), ㈜원우이엔지 관계자는 SBA 서울지식재산센터의 이번 사업이 해외시장 개척과 시장 경쟁력 보호 등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엘에스웨어 “아이디어 발굴과 IP에 많은 도움 받아”≫

엘에스웨어(대표 김민수)는 자체 개발한 서버기반 보안 솔루션과 통합보안취약점 진단·관리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이다.

현재 삼성전자를 비롯해 금융권, 공공기관 등 많은 고객사를 확보하고 보안 솔루션의 개발 및 공급, 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취약점 분석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며, 대학전산망협의회를 통해 국내 모든 대학교에 취약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최근에는 오픈소스 라이선스의 취약점을 분석하는 제품인 ‘포스가드’를 개발해 다양한 영역으로 솔루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민수 대표는 “서울지식재산센터의 글로벌 IP스타기업에 선정되어 아이디어 발굴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특히 R&D 분야의 경험전수와 특허 관련 자금 지원은 글로벌 진출과 기술 개발을 위한 기회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수코핀도(SUCOFINDO)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올해 내 자력으로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또한 방글라데시로 사업을 확장하고 솔루션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100년, 200년 성장하는 행복한 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오토아이티 “신뢰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세계 시장 진출할 것”≫

오토아이티(대표 정명환)는 DVR, Safety System, Multi-view Camera, Monitor, SkyView System 등 다양한 지능형 자동차 제품과 스마트 팩토리용 제품을 생산, 공급하며 글로벌 N0.1 자동차 부품기업을 꿈꾸는 글로벌 IP스타 기업이다.

사각 없는 Full HD 고화질 AVM(Around View Monitor) 제품을 주력으로 특장차, 냉동차, 굴삭기 등 상용차 시장의 강자로 주목받고 있으며, 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적합한 제품들을 라인업 해 나가고 있다.

오토아이티의 김기진 상무는 SBA 서울지식재산센터가 지식재산권(IP)에 대한 관심을 열어줬다고 말한다.

김 상무는 “2017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을 통해 서울지식재산센터로부터 해외 특허 출원과 관련 산업정보 제공,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상용차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을 가지고 세계 시장을 향해 뻗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토아이티는 향후 신뢰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삼고 세계로 진출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원우이엔지 “IP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 얻어”≫

‘2017 글로벌 IP스타기업’에 선정된 원우이엔지(대표 서병일)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CCTV 카메라를 개발 및 제조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시큐리티시스템 전문기업이다.

CCTV의 핵심부품인 줌모듈을 비롯해 완성품인 PTZ카메라까지 우월한 기술력과 노하우로 고품질의 시큐리티시스템을 사내에서 직접 개발해 생산해내고 있다.

원우이엔지의 서병일 대표는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선정됨으로서 해외 특허 출원 지원은 물론 관련 산업정보를 제공받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특히 직원들이 지식재산권(IP)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72배줌 디지털 망원경 ‘비스타글래스’ 등 CCTV외에 다양한 활용도를 가진 영상기술을 보유한 원우이엔지는 씨큐리티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산업진흥원 임학목 기업성장본부장은 “해외진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을 선정해 지식재산권 맞춤형 종합지원을 하는 것은 결국 국내 기업을 지식재산경영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일이다”라며 “SBA 서울지식재산센터는 앞으로도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IP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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