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토요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공연 즐겨보자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10월의 토요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 분수대광장에서 다채로운 공연 마당이 펼쳐진다.

한국관광공사는 9월 1일부터 2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2018 예술로 산책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토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열리는 이 행사엔 마술, 아카펠라, 팝페라, 비보잉 등 다양한 공연들이 차례로 열렸고 현재까지 총 5회 공연에 약 2천700명의 참관객이 몰렸다.

20일과 27일 두 번의 공연이 남았다.

청와대 사랑채는 대통령 및 청와대, 한국 전통문화 등을 내·외국인에게 소개하는 공간으로, 연간 약 6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2017년 6월 청와대 앞길이 전면 개방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