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인프라 확충, 물동량 사상 최대 실적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사진)는 인천항을 동북아시아 최고의 교류 중심 거점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2005년 설립됐다. 신국제여객터미널 사업을 추진해 국제여객선과 크루즈선이 정박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항만 물류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물류비용을 크게 줄였다. 물동량도 2005년 115만TEU에서 2017년 305만TEU로 늘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는 2007년부터 11년 연속 ‘우수’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