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건자재업체 KCC는 오는 29일까지 ‘2018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 지원 서류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생산·기술(생산기술 공통, ENG, 안전·환경) △영업(국내외영업) △관리(재경, 경영지원, 전산) 등 거의 모든 부문이다. 국내외 대학 기 졸업자 및 2019년 2월 졸업 예정자가 대상이다.

신입사원 채용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PT·인성) 및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합격자는 다음달 초순께 홈페이지 및 SMS문자를 통해 발표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하순부터 신입사원 연수를 진행하게 된다.

서류제출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KCC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CC 관계자는 “글로벌 경영 환경에 적합한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지난 4월1일 창립 60주년을 맞은 KCC는 창업 당시에는 직원 7명과 생산 설비 1대가 전부였다. 60년이 지난 현재 국내외 5000여 명의 임직원과 4조원에 육박하는 매출, 자산 가치 10조원이 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KCC는 현재 본사와 중앙연구소를 비롯, 국내 15개 공장과 23개 영업소(출장소 5 포함), 15개의 해외법인 및 지사를 두고 있다.건축자재와 도료뿐만 아니라 실리콘, 장섬유를 비롯해 반도체와 전기전자 분야의 첨단 부품 및 소재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