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17일 광화문 본사에서 임직원과 전속 설계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6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철영 부회장은 기념사에서 "하반기 경제성장률 둔화와 치열한 경쟁 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수익성 재점검과 영업경쟁력 제고에 힘써달라"며 "2021년 시행되는 IFRS(국제회계기준)17 도입에 대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에 대비해 현대해상은 그동안 준비해 온 디지털 전략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바탕으로 보험업계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