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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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그룹의 상용차 주력 모델인 ‘마스터(Master)’를 15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독점하고 있는 국내 소형 트럭 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마스터는 2.3L 트윈 터보 디젤(경유)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 출력 145마력, 최대 토크 34.7㎏·m의 힘을 낸다. 전장(길이) 5050㎜와 롱보디 버전(5550㎜) 두 가지로 출시된다.

6단 수동 변속기가 맞물리며 판매 가격은 트림(세부 모델)별로 2900만~3100만원이다.

공인 복합연비는 각각 L당 10.8㎞, 10.5㎞다. 연료 효율성을 높이는 에코 주행 모드와 주행 중 일정 시간 이상 완전히 정차하면 엔진을 자동으로 정지시키는 오토 스탑 앤드 스타트 기능도 장착했다,

이와 함께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경사로 밀림방지장치 등을 갖추고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마스터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경제성, 편리한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하겠다”며 “밴 시장을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마스터가 지난 한 해 전 세계 43개국에서 46만2859대 팔리는 등 경쟁력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