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19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창원 국제 용접 및 절단기술전(Welding Korea)'는 국내외 70여개 기업이 참여해 최신 용접 및 절단 기술을 선보이는 경연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국내에 제품 홍보 및 영업망 구축을 위해 직간접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이 한국 지사 또는 대리점 등을 통해 전시회에 참여한다.

세신기전시스템의 8kg 가반의 표준용접 로봇

세신기전시스템의 8kg 가반의 표준용접 로봇

1994년 설립된 세신기전시스템은 오티씨(OTC)와 다이헨(DAIHEN)의 영남지역 공식 대리점으로 이 회사들의 로봇과 용접 제품을 판매, 설치해 오고 있다. 이번 창원에서 열리는 용접 및 절단기술전 외에 그동안 부산 등에서 열린 각종 전시회에도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세신기전시스템이 선보이는 제품은 두 종류다. 다이헨의 모든 용접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호환성을 갖춘 아크(ARC)용접 로봇 패키지는 가반하중이 8kg으로 용접 토치에 센서를 장착해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각종 케이블과 에어호스가 내장돼 있어 로봇 동작 시 간섭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속도도 기존 제품보다 최대 15% 빠르고 누구나 간단한 조작으로 고품질 용접이 가능하다.

세신기전시스템의 디지털 인버터 제어식 펄스 자동용접기

세신기전시스템의 디지털 인버터 제어식 펄스 자동용접기

또 다른 제품인 디지털인버터 제어식 펄스 CO2·MAG·MIG 자동용접기는 철과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용접에서 최고 성능을 발휘하는 최신 제품이다. 기존 디지털 인버터 제품보다 중고 전류 영역의 스패터 발생량을 최대 80% 감소했으며 다이헨 독자의 인버터 기술에 의해 종래 기종보다 에너지 손실을 10% 줄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연도금 강판 등 표면처리 강재에 대한 대응이 우수하고 아크 안정성을 대폭 끌어 올렸다는 평가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창원 국제 용접·절단 기술전’은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코엑스 창원사업단 등이 주관한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산업용 3D프린팅·적층제조 기술전인 TCT Korea와 함께 123개 기업(508개 부스)이 참여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입장료는 3000원. 홈페이지(weldingshow.co.kr)에서 사전등록을 신청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등록자를 대상으로 매일 2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100명 단위로 샤오미 전동 면도기를 경품으로 주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9과 샤오미 공기청정기, 블랙박스를 주는 명함 이벤트, 스탬프만 받으면 100%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연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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