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티나는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에 있는 주중 한국 대사관이 연 ‘2018년 국경일 및 국군의 날 기념 행사’에 참가했다.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오른쪽)이 노영민 주중 대사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이에스티나 제공
제이에스티나는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에 있는 주중 한국 대사관이 연 ‘2018년 국경일 및 국군의 날 기념 행사’에 참가했다.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오른쪽)이 노영민 주중 대사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이에스티나 제공
주얼리업체 제이에스티나는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에 있는 주중 한국 대사관이 연 ‘2018년 국경일 및 국군의 날 기념 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주재국 인사, 외교단, 동포, 특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기업으론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아모레퍼시픽 등 10여 개 기업이 초청받았다. 제이에스티나는 주얼리 패션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행사에 참가했다. 홍보 부스를 마련해 주얼리 핸드백 선글라스 등을 전시했다.

제이에스티나 관계자는 “한류 콘텐츠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주얼리 패션 브랜드로 초청받은 것”이라며 “제이에스티나가 제작 지원한 드라마 ‘주군의 태양’ ‘태양의 후예’ 등에 관심 있는 많은 팬들이 몰려 한류 열기가 식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태양의 후예’ 등 드라마 제작 지원 효과를 본 제이에스티나는 최근 ‘미스터 션샤인’ ‘뷰티 인사이드’ 제작 지원에 잇달아 나섰다.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은 “공격적인 한류 마케팅을 통해 세계적인 종합 패션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