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기업 경동나비엔이 그동안 보일러를 통해 축적한 온도제어 기술을 담은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 2019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달 18일부터 현대홈쇼핑과 CJ ENM을 통해 ‘나비엔 메이트’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쾌적한 양질의 수면을 추구하기 위해 온수매트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소음과 빛뿐만이 아니라 수면 때 몸에 직접 닿는 온도의 중요성까지 수면의 질 향상을 위한 소비자들의 고려사항이 다양해 지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11일 저녁 8시40분과 14일 저녁 8시 30분, 각각 현대홈쇼핑과 CJ ENM을 통해 나비엔 메이트 할인 방송을 시작한다. 쾌적한 수면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온수매트를 공식쇼핑몰 나비엔 하우스의 가격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싱글, 퀸, 킹 모델을 소비자 입맛에 맞게 세트로 구매할 수 있다. 세트 구매 때 단품 구매보다 조금 더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나비엔 메이트는 경동나비엔이 가진 뛰어난 온도제어 기술력을 적용해 만든 프리미엄 온수매트다. 매트 전체에 고르고 균일한 온도를 구현하여 쾌적한 수면을 돕기 때문에 그간 보조난방기기로 평가됐던 온수매트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린 생활환경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이번 방송을 통해 판매되는 EQM533 모델은 매트의 좌, 우 온도를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1℃ 단위로 조절 할 수 있는 스마트 분리난방 기능을 갖췄다.예약기능, 음성안내, 자동물빼기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호스 없이도 매트의 온기를 골고루 전달하는 1㎜ 두께의 초슬림매트 역시 소비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온수매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곳곳에 다중안전장치도 적용했다. 15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자동 정지 타이머’, 보일러가 기울어지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수평 유지 센서’ 등을 탑재했다. 38도 이상으로 온도를 설정할 경우 고온주의 안내와 알림 모드를 통해 혹시 모를 저온화상의 위험까지 방지한다.

김시환 경동나비엔 마케팅본부장은 “첫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제품인 나비엔 메이트는 어느덧 생활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위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