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SK텔링크와 손잡고 'KB국민 SK세븐모바일(7mobile)카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KB국민 SK세븐모바일카드로 'SK세븐모바일'의 알뜰폰 통신 요금을 자동 납부하고 전월 결제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1만2000원, 70만원 이상이면 월 1만7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자동 납부 신청한 알뜰폰 요금이 2건 이상인 경우 요금을 합산해 월 최대 할인 금액 범위 내에서 할인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1만5000원이며 카드 신청은 12일부터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상품은 알뜰폰 이용 고객도 통신 요금을 편리하게 자동 납부하면서 요금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제휴 파트너와 협력해 고객들의 편리하고 알뜰한 카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KB국민카드)
(사진=KB국민카드)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