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기존 모바일 플랫폼 '신한FAN'을 한단계 진화시킨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신한payFAN(이하 신한페이판)'을 새롭게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한페이판은 앱카드 본연의 기능인 결제·금융 서비스에 집중하고 AI·빅데이터 등의 디지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 개개인별 맞춤 혜택 서비스를 제공한다.

SNS에서 주로 적용되고 있는 타임라인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금융 앱 최초로 적용해 고객이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한 카드 내역과 함께 빅데이터로 분석한 맞춤 혜택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신한페이판 메인화면에서 신한카드의 다른 다양한 플랫폼에 '원 앱(One-App)'처럼 로그인 절차 없이 원터치로 접속해 간편하게 접근도 가능하다.

고객의 사용성 강화 측면에서 개인화 메뉴(DIY) 체계도 도입됐다. 고객은 결제외에도 스마트 오더, 해외여행 예약과 같이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중에서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자신만의 메뉴체계로 구성할 수 있다.

콜센터와 홈페이지 채널에서 주로 이뤄졌던 고객 서비스 영역 대부분이 신한페이판에서 처리가 가능해졌다.

신한카드는 이번 론칭을 기념해 다채로운 대고객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페이판의 주요기능에 대한 초성 퀴즈를 맞추고 스탬프 3개를 모으면 자동 응모돼 약 1500명의 고객이 3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지난 9월 한달간 신한FAN 결제금액 대비 10월 한달간 결제금액의 증가액에 따라 1000원부터 최대 2만원까지 캐시백도 제공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