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코리아, 최대 규모의 랠리행사 열어

-제20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 10/5~7일까지 진행
-1,500여 명이 참석해...축하 공연, 바이크 추첨 등 마련

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지난 10월5일부터 7일까지 전라북도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2018 제20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2018 호그 랠리는 지난 1999년 첫 개최 이후 2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올해는 할리데이비슨 창립 115주년이자, 국제 호그가 창설된 지 35년주년으로 이를 위해 미국과 일본, 중국, 베트남의 국제 호그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9개 호그 챕터(한남, 강남, 용인, 일산, 원주, 대구, 대전, 광주, 부산)가 주관하고 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후원했으며, 역대 최다인 30곳의 공식 후원사가 함께 했다. 참가 인원은 1,500여 명에 달했다.

랠리 기간 동안 각 지역 챕터 회원과 타지역 챕터 회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모터사이클 게임, 스탬프 미션 투어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아이언 883' 래플 바이크를 포함한 경품 추첨 및 인기가수 축하 공연이 마련됐다.

한편, 호그(H.O.G.�, Harley Owners Group)는 할리데이비슨에 대한 열정을 삶의 원동력으로 삼고 있는 특별한 사람들의 모임을 뜻한다. 한국의 호그는 '라이드 & 펀'이라는 모토 아래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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