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단 A2.0·SUV SA2.0으로 구성

베트남 최초의 자동차 제조사 빈페스트가 럭스(Lux) 시리즈를 공개했다.

[파리]빈패스트, 베트남이 만들 첫 차 공개

[파리]빈패스트, 베트남이 만들 첫 차 공개

럭스는 세단 A2.0과 SUV SA2.0 두 가지다. 두 제품의 디자인은 베트남 국민 6만2,000명의 투표를 통해 이탈디자인의 안이 선정됐다. 그러나 피닌파리나가 최종적으로 일부를 손 봤다. 외관은 국가와 회사를 의미하는 'V' 엠블럼을 중심으로 크롬, 주간주행등을 연결한 전면부와 후륜구동 기반의 자세를 바탕으로 간결함, 역동성을 담았다.

[파리]빈패스트, 베트남이 만들 첫 차 공개

[파리]빈패스트, 베트남이 만들 첫 차 공개

동력계, 섀시를 비롯한 주요 기술은 BMW와 라이센스 협약에 따라 구형 5시리즈(F10)와 X5(F15)의 것을 활용한다. 빈패스트는 두 신차를 내년 9월부터 생산해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그러나 빈패스트가 이번 모터쇼를 통해 유럽에 신차를 공개한만큼 선진국 수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파리=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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