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다음달 12~14일 LG전자 베스트샵과 협력해 ‘올댓웨딩 가전 박람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신한카드와 LG전자가 신혼부부를 겨냥한 공동 마케팅 차원에서 마련한 행사다. 신한카드로 LG전자 가전을 구매하면 결제금액의 1.5%를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혼수가전 500만원 이상 구매시 무상 사후서비스(AS) 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늘려준다.

박람회는 LG전자 베스트샵 봉천점, 죽전본점, 서광주본점, 발안점, 서대구본점 등에서 열린다. 봉천점의 경우 다음달 5~7일 추가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구매 후 배송은 지역 제한 없이 전국으로 가능하다”며 “가전 구매를 계획하는 신혼부부에게 유용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 참가를 신청하고 박람회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고급 면기세트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사전 참가는 신한카드 홈페이지, 올댓웨딩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에서 하면 된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