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창원지사, 온누리상품권 400만원 전달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지사장 박정진)는 창원시 지역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온누리상품권 400만원을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달식은 한국마사회 창원지사 정태성 부지사장,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 창원시의회 이찬호 의장, 오재관 중앙동장, 이승룡 반송동장, 반송시장 상인회 최한성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송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이뤄졌다.

이번 기부는 한국마사회 창원지사 소재지 주변의 중앙동과 반송동의 저소득가구 40세대를 돕고 더불어 지역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마사회 창원지사 정태성 부지사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을 대표하는 재래시장 경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도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고 지역주민들에게 재래시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한국마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창원시의회 이찬호 의장은 “추석을 맞이해 마사회에서 기부를 해준 덕분에 불경기로 얼어붙은 경제에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