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마산소방서와 119 구급대원 폭행근절 캠페인
무학은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무학 본사에서 마산소방서와 함께 ‘119 구급대원 폭행근절·피해 저감과 경각심을 일깨우기’ 캠페인 홍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수능 무학 대표이사와 김길규 마산소방서장 외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무학은 시민의 안전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119 구급대원 처우 개선이 필요한 119 구급대원 폭행근절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부드러운 소주 좋은데이 300만병의 보조상표를 통해 캠페인을 홍보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119 구급대원 폭행은 중대 범죄행위, 5년 이하의 징역,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라는 문구를 보조상표에 삽입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는 소방관 폭행사고가 근절될 수 있도록 가질 시 있도록 알릴 예정이다.

이수능 무학 대표이사는 “힘든 근무여건 속에도 안전과 복지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시민을 위해 불철주야 안전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119 구급대원들을 위한 시민의 관심과 배려가 선행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